살러온

[시사IN 보도] 고심많은 이주여성들, '동포'에게 도움 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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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812회 작성일 19-12-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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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http://www.incheonin.com)

"고심많은 이주여성들, '동포'에게 도움 청하세요"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 피해이주여성 보호 위한 '안전대피소 이안 프로젝트'
2021년까지 인천 내 50여 가게 안전대피소로 지정할 것"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이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를 위한 ‘이주여성 안전대피소 이안’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이안 프로젝트는 이주여성들이 모국 물건 구입을 위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식료품점, 마트, 식당과 연계해 해당 공간을 ‘안전대피소’로 지정, 도움이 필요한 이주여성들을 센터와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말하자면 본국 사람이 운영해, 이주여성들이 가장 친근하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센터의 지부 개념으로 설정해서 그들이 편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안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게는 앞으로 폭력피해이주여성 상담소 리플렛을 상시 비치해 놓고, 이주여성이 도움을 요청할 시 언제든 센터와의 연결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연결 시스템을 통해 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 사이버 폭력, 노무 문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상담과 법률 의료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위급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경찰과의 연계를 통한 구조 활동까지 지원한다.

센터는 이달 2곳의 가게(크메르 압사라, 옛동북요리관)을 안전대피소로 지정했고 23일 3곳(스마일아시아 마트, 그린텔앤푸드, 협동조합 글로벌에듀)를 지정했다. 내년까지 인천 내 50여 곳의 안전대피소 지정을 목표로 한다.

김성미경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 센터장은 “이안 사업을 통해 폭력에 상처입고 삶의 위협을 느끼는 이주여성을 한명이라도 더 구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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